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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성경 읽기


매일 아침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마음의 양식을 챙길 여유조차 내기 힘든 경우가 참 많습니다. 두꺼운 책을 직접 들고 다니며 틈틈이 꺼내보는 것도 생각보다 번거롭고 부담스러운 일이 될 때가 많고요. 출퇴근길 지하철 안이나 늦은 밤 잠들기 전 아주 잠깐이라도 스마트폰으로 말씀을 가까이할 수 있다면 하루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무겁게 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내 손안에서 원하는 구절을 언제든지 바로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은 현대인들에게 아주 큰 장점입니다. 따로 비용을 들이거나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접속해서 그날그날 정해둔 분량을 편안하게 채워나가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지금부터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온라인 성경 읽기

 

종이책을 집에 두고 나와서 당장 읽어야 할 분량을 놓쳤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때는 굳이 무거운 책을 다시 찾으러 갈 필요 없이 믿을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를 활용해 보는 것을 권해드려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원하는 장과 절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고 글씨 크기까지 보기 편하게 조절되니 시력이 안 좋으신 분들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도와주는 아주 유용한 대한성서공회 홈페이지로 이동하셔서 평안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대한성서공회 사이트 메인화면에서 가장 먼저 찾고자 하는 책의 이름과 장 그리고 절을 정확하게 지정해 주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상단에 마련된 메뉴 바를 통해 구약인지 신약인지 큰 범위를 선택하신 후 세부적인 목록을 골라주시면 복잡한 과정 없이 곧바로 내가 찾던 구절로 화면이 부드럽게 이동하게 됩니다.

 

 

세부적인 성경 목록을 성공적으로 고르셨다면 이제 자신이 읽고자 하는 장의 숫자를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해서 본격적인 읽기를 이어가시면 됩니다. 화면 한가운데에 나타나는 번호판 모양의 숫자들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터치하기만 하면 해당 위치로 즉시 넘어가니 기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전혀 어렵지 않게 다루실 수 있습니다.

 

처음 이 기능을 접하시는 분들은 원하는 곳을 찾느라 이리저리 화면을 만지며 헤매실 수도 있지만 직관적으로 아주 깔끔하게 구성된 숫자 버튼 덕분에 몇 번만 써보시면 금방 손에 익으실 겁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게 서툴러서 한참을 쓸어 내리며 고생했는데 이렇게 번호만 콕 집어서 고르니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본문을 차분하게 읽어 내려가시다가 지정된 한 장의 분량이 모두 끝났을 때는 화면 맨 아래쪽에 작게 위치한 화살표 아이콘을 이용해 앞뒤로 자유롭게 페이지를 넘기실 수 있습니다. 왼쪽 방향은 지나온 이전 내용으로 돌아가고 오른쪽 방향은 다음 내용으로 넘겨주기 때문에 실제 종이를 한 장씩 넘기는 것과 아주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매일 목표로 정해둔 분량의 통독 계획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중간에 맥락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기능이 되어줄 것입니다. 가끔 스마트폰 하단의 뒤로 가기를 무심코 눌렀다가 처음 메인 화면으로 튕겨 나가는 불편함을 겪곤 하는데 전용 화살표만 이용하시면 그런 실수를 아주 쉽게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작은 글자를 오랫동안 눈으로 보는 것이 피곤하고 벅차게 느껴지신다면 화면 위쪽에 자리 잡은 듣기 메뉴를 조심스럽게 선택하여 음성 지원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마치 잔잔한 라디오 방송을 틀어둔 것처럼 차분한 음성이 흘러나와서 눈을 지그시 감고도 온전히 묵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포근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출퇴근길 꽉 막힌 만원 지하철이나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쳐다보기 힘든 답답한 상황일 때 이어폰을 꽂고 조용히 듣는 것을 아주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저도 설거지나 청소를 할 때 휴대폰을 한쪽에 두고 켜두곤 하는데 집안일을 부지런히 하면서도 은혜로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매일 기분 좋게 애용하고 있답니다.

 

 

음성 듣기 기능을 활성화하시면 화면 중앙에 별도의 플레이어 창이 새롭게 열리며 오늘 읽고 싶은 범위와 낭독자의 성별까지 내 취향에 딱 맞게 설정한 뒤 편안하게 재생하실 수 있습니다. 남성 성우의 묵직하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나 여성 성우의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 중 하나를 고르신 후 시작을 진행하시면 내가 원했던 구간만 깔끔하게 청취할 수 있습니다.

 

그날그날의 기분이나 분위기에 따라 자신에게 훨씬 더 편안하게 들리는 목소리를 직접 고를 수 있으니 오랜 시간 틀어두어도 지루함이나 피로감이 훨씬 덜하다는 아주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설정하는 창이 따로 뜨는 게 약간 낯설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이것저것 만져보시면 누구나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듯 편안하게 다루실 수 있을 겁니다.

 

 

바쁜 일상과 치열한 일과 속에서도 아주 잠깐의 짬을 내어 언제든지 좋은 말씀을 곁에 둘 수 있다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정말 큰 축복이자 편리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텍스트로 눈에 담거나 따뜻한 목소리로 귀에 담으며 나만의 묵상 시간을 매일 꾸준히 이어가신다면 하루하루가 조금 더 넉넉하고 평안해지는 긍정적인 내면의 변화를 직접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