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영문이름 표기법 첫 해외여행을 앞두고 비행기 표를 끊으려는데 내 이름 스펠링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몰라 한참을 망설였던 기억이 나네요. 무턱대고 평소 쓰던 영어식 이름을 적었다가 나중에 발급받은 신분증과 스펠링이 달라서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지 못할 뻔했다는 괴담을 듣고 나니 등골이 오싹해지더라고요. 이처럼 해외로 나갈 때 나를 증명하는 유일한 수단인 만큼 한 글자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기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특히 성씨의 경우 가족 간에 스펠링을 통일하지 않으면 나중에 해외에서 가족 관계를 증명할 때 굉장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할 수도 있어요. 비자 발급이나 호텔 체크인 등 여행의 모든 과정에서 내 신분을 보장해 주는 확실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처음 만들 때부터 공식적인 규정에 맞춰 정해두는 것이 마음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