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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기간 계산기


이직을 준비하거나 경력 기술서를 업데이트할 때마다 제가 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는데요. 그때마다 총 경력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하는 게 은근히 헷갈리더라고요. 첫 직장은 몇 년 몇 개월, 두 번째 직장은 또 몇 개월 이런 식으로 더하다 보면 자꾸 실수가 생겨서 몇 번을 다시 계산했는지 몰라요. 이력서에 경력을 잘못 적을까 봐 걱정되기도 했고요.

 

정확한 날짜만 입력하면 알아서 총 경력을 딱 계산해 주는 곳이 있으면 정말 편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러면 엑셀이나 계산기를 두드리면서 머리 아플 필요도 없고, 시간도 아낄 수 있으니까요. 마침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방법을 찾게 되어 지금부터 그 과정을 차근차근 알려드리려고 해요.

 

재직기간 계산기

 

새로운 직장을 알아볼 때 이력서에 총 경력을 적는 칸이 꼭 있잖아요. 경력이 여러 군데라면 이걸 암산으로 더하기가 참 애매한데요. 이럴 때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인재채용뱅크'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경력 계산기를 쓰면 정말 편해요. 복잡하게 머리 쓸 필요 없이 각 회사의 입사일과 퇴사일만 입력하면 알아서 총 경력을 년과 월 단위로 정확하게 계산해 주는 편리한 기능이에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처음엔 막막할 수 있어요. 먼저 인터넷 검색창을 열고 '인재채용뱅크'를 검색해서 공식 사이트를 찾아주세요. 검색 결과 목록에서 '고용노동부 인재채용뱅크'라는 제목의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돼요. 다른 곳은 볼 필요 없이 여기로 바로 접속하는 게 첫 번째 순서예요.

 

 

사이트 메인 화면에 들어서면 여러 메뉴가 보여서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필요한 건 딱 하나예요. 화면 위쪽을 보시면 '인재채용뱅크', '인재채용 정보' 같은 여러 메뉴가 나열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성공취업 Tool'이라는 메뉴를 선택해서 들어가 주세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기능들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성공취업 Tool'로 들어오면 글자 수 세기, 자소서 자동완성 등 여러 아이콘이 나타나요. 여기서 달력 모양의 아이콘을 찾으시면 되는데요. 우리가 사용할 기능인 '경력 계산기'를 선택해 주세요. 다른 기능들도 유용해 보이지만, 오늘은 경력 계산에만 집중해 볼게요.

 

 

이제 본격적으로 경력을 입력할 차례예요. 화면을 보면 '재직기간 입력'이라는 항목 아래에 '입사년월'과 '퇴사년월'을 적는 칸이 보여요. 여기에 자신의 첫 직장 재직 기간을 'yyyy.mm' 형식에 맞춰 정확하게 적어주시면 돼요. 예를 들어 2019년 3월에 입사했다면 '2019.03'으로 입력하는 거죠.

 

 

직장을 여러 군데 다녔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하실 텐데요. 저도 예전엔 이걸 다 따로 계산하느라 고생했어요. 첫 번째 재직 기간을 입력한 후 바로 옆을 보면 '경력기간 추가'라는 버튼이 있어요. 이걸 선택하면 아래에 새로운 입력 칸이 생기는데, 여기에 두 번째, 세 번째 직장의 재직 기간을 이어서 추가할 수 있어요.

 

 

여러 개의 재직 기간을 모두 빠짐없이 입력했다면 이제 거의 다 끝났어요. 화면을 아래로 내려보면 파란색으로 된 '경력 계산하기' 버튼이 보일 거예요. 지금까지 입력한 모든 경력을 합산해서 보여주는 역할을 하니, 이 버튼을 선택해 주세요. 실수로 잘못 입력한 게 있다면 '초기화'를 선택하고 다시 하면 돼요.

 

 

'경력 계산하기'를 선택하고 나면 잠시 후에 바로 아래쪽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요. '총 경력 계산 결과'라는 문구와 함께 '총 경력은 7년 1개월 입니다' 와 같은 형식으로 정확한 총 근무 기간이 표시돼요. 이제 이 결과를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자신 있게 기재하시면 됩니다.

 

 

이제 더는 이력서를 쓸 때마다 경력을 손으로 계산하느라 골치 아플 필요가 없어요. 오늘 알려드린 재직기간 계산기를 활용하면, 여러 번의 이직 경험이 있더라도 몇 분 만에 정확한 총 경력을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이 간단한 방법으로 시간을 절약하고, 더 중요한 자기소개서 내용에 집중해 보세요.